고아라, 시스루에 늘씬한 각선미까지~ '페이스메이커'
문화 2011/12/20 14: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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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화)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페이스메이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장에는 김달중 감독, 배우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가 참석했다.



페이스메이커란 마라토너지만 자신의 우승이 아닌 유망주의 우승을 돕기위해 그의 경기 흐름을 서포트 해주는 선수를 지칭하는 것으로 ‘조선명탐정’, ‘하얀거탑’, ‘베토벤바이러스’, ‘내사랑 내곁에’등을 통해 메소드 배우라 불리는 김명민이 30km짜리 선수 주만호로 분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영화계의 대들보 안성기가 냉철한 국가대표팀 감독 박성일로 분해 차가운 카리스마와 속 깊은 내면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영화의 유일한 홍일점 고아라는 육상계의 국민요정 유지원 역을 맡았다.



페이스메이커의 하이라이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장면으로 영국현지에서 빅벤 앞 광장, 그리니치 공원, 그리니치 대학, 타워브릿지, 로이드빌딩 등을 생동감있게 담는 한편 항공 촬영을 더불어 실제 마라톤 경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살렸다.



한편, 국내 스포츠 영화 사상 최고의 퀄리티를 자부하는 영화 ‘페이스메이커’는 오는 2012년 19일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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