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방송인 구속, "상습적으로 흡입...경찰 공범 관련 조사중"
연예 2011/12/16 17: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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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케이블 방송 진행자 방송인 김모(48)씨가 대마초 상습 흡입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모 방송국 진행자 김모씨와 김씨에게 대마초를 건네받아 대마초를 흡입한 치과의사 양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2009년 6월 필리핀에서 대마초 100g 가량을 몰래 숨겨 들여와 수십 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알려졌다.



또한 치과의사 양씨는 김씨에게 대마초를 2g 정도를 건네받아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대마초 이외에 헤로인에 대해서도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공범이 있는지와 대마초 밀수입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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