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디오' 이민정, '참쓰다' 발매 직후 폭발적 반응 "미모에 노래까지 질투나!"
문화 2011/12/15 10:18 입력 | 2011/12/15 10: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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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직접 부른 곡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민정은 ‘원더풀 라디오’에서 가수 겸 DJ로 분해 발랄한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노래를 선 보였다.



15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첫 곡 ‘참쓰다’는 영화 ‘원더풀 라디오’의 뮤직 수퍼바이저로 참여한 이승환이 작사, 작곡한 미디움 템포의 어쿠어스틱 모던록 곡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별 뒤의 감성과 사랑의 기억을 담아낸 가사에 이민정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으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참쓰다’는 이승환이 30분간 단숨에 써 내려간 곡으로,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과 이승환 밴드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이승환은 보다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기 위해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버니그런드먼 스튜디오에서 최종 작업을 마치는 열의를 보였다.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참쓰다’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7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에 오르는 등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민정은 못하는 게 없네 정말~”, “참쓰다 노래 너무 좋아요”, “영화와 분위기가 참 잘 어울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첫 공개된 ‘참쓰다’를 비롯해 영화 속 삽입곡 세 곡을 직접 부른 이민정은 이번 작품에서 가수로 변신해 꾸준한 보컬 트레이닝을 거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름다운 노래와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는 방송국, 그 뒤편에서 벌어지는 리얼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2012년 1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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