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임신, 태명은 마린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
연예 2015/01/21 18:20 입력 | 2015/01/21 18: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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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 김가연 페이스북


김가연 임요환 임신 6주차, 양측 가족들 축제분위기 “늦은 나이라 걱정 많지만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김가연·임요환 첫 아이 임신, 큰 딸과 나이차 무려 19살?…과거 가상 2세 사진, 닮았을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임요환·김가연이 부모가 된다.


프로게이머 임요환(35)과 배우 김가연(43) 부부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김가연의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다.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임신 6주차로 알려졌다.


김가연은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라며 남편 임요환에 대한 애정 및 내조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태아의 태명이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이름인 ‘마린’이라는 것도 밝혔다.


ⓒ 김가연 페이스북


임요환은 이날 저녁 7시 서울 삼성동에 있는 서울 컨벤션에 있는 한국포커협회 창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프로 포커선수로 전향한 바 있는 임요환은 협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포커협회는 포커가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설립됐다. 임요환은 해당 자리에서 아버지가 된 소감과 포커협회의 홍보대사가 된 각오 등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김가연의 임신 소식에 지난해 8월 임요환과 동반 출연했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임요환이 1남3녀 중 장손인 것으로 알고 있다. 대를 이어야 하지 않냐”며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하자, 김가연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임요환은 “부모님이 그 부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손주를 고대하신다”고 말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8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교제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별도의 결혼식 없이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해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가연에겐 올해 스무살인 딸이 있다.


ⓒ 김가연 페이스북 / SBS '스타커플 최강전' 방송 캡처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의 가상 2세 모습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지난 2011년 2월 SBS ‘스타커플 최강전’에서 공개된 가상 2세 모습은 부부를 반씩 닮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소 어색한 합성으로 두 사람은 크게 폭소했으며 김가연이 “사람이 맞느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김가연 임요환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가연, 임요환 부부 임신 축하합니다”, “김가연, 노산인데.. 특히 몸 조심하세요”, “태교를 위해서 악플은 보지 마시길”, “가상 2세 사진 보고 빵터짐, 엄마아빠 닮으면 애기는 예쁠 듯”, “태명 대박, 마린이라니”, “김가연, 건강하게 순산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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