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아들을 위하여' 통해 4년 9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
문화 2011/11/30 18: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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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수정이 4년 9개월 만에 북한공작원으로 안방극장 복귀한다.



30일(수)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TV 드라마 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황수정이 컴백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황수정은 작품을 선택 계기를 묻는 질문에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지금까지 했던 정적인 이미지에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동적인 부분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좋은 작품을 하게 되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실수와 촬영이 급하게 들어간 면이 있어 아쉽지만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서 큰 덕을 보고 있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북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지만 대본대로 나온다면 많은 것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드라마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특히, 이날 황수정은 누드 빛의 청순한 패션을 코디해 우아함과 단아한 이미지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스페셜 '아들을 위하여'는 북한수용소에 아들이 인질로 잡힌 북한공작원 지숙(황수정 분)과 열혈강력반 형사이자 홀아비인 성호(최수종 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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