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한지민, “정우성, 이재우 두 남자 사이에서 사랑 듬뿍”
문화 2011/11/30 17: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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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 배우 한지민이 정우성과 이재우 두 남자의 매력에 푹 빠졌다.



30일(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지민은 상대배우 정우성과 이재우의 매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우성씨와 이재우씨의 매력은 좀 더 지켜본 후에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로는 이재우씨의 영철은 현실에서 어떤 여자든 좋아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남자다. 자유분방하고 쿨 한 성격에 편한 친구 오빠처럼 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정우성씨의 강칠은 하얀 도화지 같은 인물이다. 어떤 색을 칠하든 표현할 수 있는 순수함이 매력이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극중 지나에게는 때 묻지 않은 사랑이라 충격이지만 그것이 이끌림으로 다가온다”며 캐릭터에 푹 빠진 소감을 전했다.



‘빠담빠담'은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우연 같지만 숙명 같은 사랑을 그린 정통 로맨스 드라마로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강칠(정우성 분)과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는 이기적인 한 여자 정지나(한지민 분),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김범 분)이 만드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그들이 사는 세상', '꽃보다 아름다워'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노희경 작가와 '이 죽일 놈의 사랑', '아이리스' 등의 작품으로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김규태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 김범 등 화려한 캐스팅의 JTBC 개국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은 오는 12월 5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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