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탤런트 김혜수와 유해진이 2008년부터 비밀 연애중이라고 1일 한 인터넷 매체가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집이 차로 5분 거리인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으며 밀집해 연예 관계자나 기자의 인적이 뜸한 종로에서 매주 금요일 밤마다 만나 비밀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저녘에도 선캡과 선글라스, 그리고 야구모자로 얼굴을 최대한 가린 채 만났다. 뿐만 아니라 김혜수의 빌라는 24시간 경비원이 지키고 있어 접근 자체가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현재 열애설을 공식 부인하고 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김혜수와 유해진은 결혼설까지 불거졌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모두 "금시 초문"이라며 교제사실을 부인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