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주원, 유이에 "나 여전히 너 좋아해..." 애절한 고백
문화 2011/11/28 11:24 입력 | 2011/11/28 11:25 수정

100%x200
‘오작교 형제들’의 주원이 유이에게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이 시청률 32.5%를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은(유이 분)이 오작교 농장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각서 사건이 일단락 됐다.



이어 오작교 농장으로 다시 들어와 살게 된 자은은 밝은 모습으로 농장을 위해 일하고 이 모습을 지켜본 태희(주원 분)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특히, 자은이 제하(정석원 분)과 전화통화를 하고 그를 만나러 나가는 모습을 본 태희는 자은을 붙잡으며 “가지마. 김제하 만나러 가지마. 니가 김제하 만나는 것이 싫어. 전화통화하는 것 그 자식 보고 웃는 것 더더욱 싫어”라고 말했다.



이어 “백자은 내가 너 때문에 형편없는 놈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너에 대한 내 감정 하나도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했다. 백자은 나... 여전히 너 좋아해”라고 자은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범(류수영 분)과 차수영(최정윤 분)이 태범의 첫 사랑의 등장으로 인해 서로 오해가 생기고 다툼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기대를 모았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