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도가니' 철저하게 외로운 영화일거라 생각...제 생각이 오만이었다"(청룡영화상)
문화 2011/11/25 22:18 입력

배우 공유가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9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도가니'의 공유가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도가니'의 제작계기에 대해 묻는 김혜수의 질문에 "군대에서 처음 공지영 씨 도가니를 접했다. 거창한 것은 없었고,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 소설을 보고 굉장히 알지 못하는 감정에 휘말려서 막연하게 시작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철저하게 외로운 영화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오만이라 생각하게 해주신 470만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 32회 청룡영화상'에는 문채원(최종병기 활), 이제훈(파수꾼)이 신인여우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공유와 더불어 고수(고지전), 김혜수(이층의 악당), 최강희(쩨쩨한 로맨스)가 함께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25일 오후 9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도가니'의 공유가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도가니'의 제작계기에 대해 묻는 김혜수의 질문에 "군대에서 처음 공지영 씨 도가니를 접했다. 거창한 것은 없었고,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 소설을 보고 굉장히 알지 못하는 감정에 휘말려서 막연하게 시작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철저하게 외로운 영화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오만이라 생각하게 해주신 470만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 32회 청룡영화상'에는 문채원(최종병기 활), 이제훈(파수꾼)이 신인여우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공유와 더불어 고수(고지전), 김혜수(이층의 악당), 최강희(쩨쩨한 로맨스)가 함께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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