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강승윤이 스파이더맨으로 변신, 깜짝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조성희,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제작 초록뱀 미디어) 42회에서 강승윤은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던 강승윤이 울룩불룩한 근육이 돋보이는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는 네모”라고 주장할 만큼 독특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는 4차원 소년 강승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스파이더맨 차림의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 일산 세트장에는 할리우드에서나 봄직한 실감나는 스파이더맨이 등장, 제작진들의 시선을 한 번에 집중시켰다.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등장한 탓에 제작진들 역시 강승윤의 존재를 알 수 없었다. 평소 날씬한 몸매의 강승윤은 스파이더맨 복장 덕분에 파격적인 근육을 과시하며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강승윤만의 독특한 세계가 묻어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몰한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실 강승윤의 스파이더맨 변신은 빚쟁이에게 쫓기고 있는 안내상을 위한 특별 선물로 안내상은 그동안 집밖으로 외출을 할 때마다 할머니로 변신해야만 하는 고충을 겪었다. 변장술에 어려움을 겪는 내상을 위해 승윤이 4차원다운 발상으로 스파이더맨 의상을 선물하게 된 것인데 어린애다운 승윤의 발상에 내상은 혀를 끌끌 차면서도 스파이더맨 복장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게 된다.



한편, 과연 내상이 승윤의 바람대로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자유를 찾을 수 있을지는 오는23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볼 수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