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 '농장 안팔꺼야!' 선언 "시청자 기대 만발~"
문화 2011/11/21 18: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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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작교 형제들'이 시청률 3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태희(주원 분)의 눈물연기와 더불어 태범(류수영 분)과 차수영(최정윤 분)이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도중 태범의 첫사랑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생모의 죽음을 알게 된 태희가 가족들에게 눈물로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창식(백일섭 분)과 복자(김자옥 분)은 친모에 대한 가슴 아픈 모습을 가슴 속에 담고 참아온 아들 태희에게 “그동안 속내를 알지 못해 미안하다”고 고백했고 태희는 이 모습에 오열했다.



또한, 복자는 “진작 내 새끼 마음 헤아려 친엄마 만나게 해줬어야 했는데.. 임종도 못지키게 하고..”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밖에도 태식(정웅인 분)이 아들 국수와의 애정을 확인하며 성장하는 모습과 태범과 수영의 티격태격하는 결혼 생활도 애정이 살아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자은(유이 분)이 오작교 농장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김자옥을 용서하는 것인지 앞으로 오작교 농장이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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