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디오데오뉴스 박세완 기자] 18일(금) 오후 경기도 이천시 무대마당 B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개국 기념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 촬영 현장공개에서 어린 인수대비 역을 맡은 함은정과 수양대군의 장남 도원군 역을 맡은 백성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연출 이태곤) 고사현장 및 촬영 현장공개가 11월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인수대비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어린 인수대비 함은정과 수양대군의 장남 도원군 백성현의 첫날밤 장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과 같은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에 임했다. 특히 인수대비가 오히려 도원군을 리드하는 모습에서 어릴 적부터 권력의 욕망으로 가득했던 인수대비의 성격을 잘 느낄 수 있다.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종합편성채널 최초의 대하사극이다.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세조에서 연산군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왕조사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이끌고 간 세 여인 인수대비. 제헌왕후, 정희왕후의 권력을 둘러싼 얽히고설킨 인연과 악연을 다룬 대하사극이다.





이에 여성의 신분을 넘어 최고의 권력자가 되려는 야망과 정열, 냉정함을 가지 인수대비역에는 채시라가 후덕한 인품과 인화로 대궐의 안주인이 됐던 정희왕후역에는 김미숙이 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는 오는 12월 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