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출신 배철수, "톡식으로 인해 밴드음악 부흥기 돌아올 것" 톡식 극찬
연예 2011/11/08 09:43 입력 | 2011/11/08 09:54 수정

100%x200

▲ 사진 제공 = 미러볼뮤직

전설의 그룹 송골매 출신 배철수가 후배 밴드 톡식에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개러지록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지난 7일(월) 톡식은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톡식은 이날 방송에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나 어떡해’, ‘호텔 캘리포니아’와 자작곡 ‘잠시라도 그대’, ‘into The Night’ 다섯 곡의 라이브를 통해 2인조 밴드만이 가질 수 있는 톡식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톡식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게 된 것은 과거 배철수가 ‘톱밴드’ 특별심사위원으로 나서 톡식에 대해 “객석을 흥분시킬 수 있는 밴드”라는 칭찬과 더불어 “21세기의 새로운 록음악을 하는 자랑스러운 후배들”이라 극찬한 것이 인연이 됐기 때문이다.



톡식은 이날 방송에서 “밴드씬 전체가 부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배철수에게 전하자 밴드 선배 배철수는 “밴드씬이 주춤한 현 시대에 활동하게 해서 밴드 선배로서 미안함을 보이며 톡식으로 인해 밴드음악의 부흥기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며 선배로서의 기대감을 비췄다.



한편, 톡식이 출연한 이 방송은 11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 MBC라디오 FM4U에서 들을 수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