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20억 청담동집 경매... 보증으로 한 순간에 물거품...
연예 2011/10/28 11: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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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뜸한 방송활동을 보인 개그맨 윤정수의 집이 경매로 나와 화제다.



윤정수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집이 11월 3일 입찰실시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얼마 전 레스토랑 사업으로 5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 ‘초록뱀’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해 약 2억여원의 차익을 올리는 등 사업가로서의 성공적인 변신을 하였던 윤정수에게 일어난 일이라 그 관심은 더욱 높을수밖에 없었다.



이에 입찰되는 윤정수의 집은 복층형 구조로 최초 감정평가액 18억원에서 64% 떨어진 11억 5200만원으로 곤두박질쳐있는 상태이며 이미 두 차례 유찰 후 세 번째 입찰에 들어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윤정수의 집에 대해서 은행 두 곳(채권자 SC제일은행과 한국시티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카드사 등이 이 집에 저당권과 가압류 신청을 한 상태다.



윤정수의 이런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을 그리 달갑지 않다. “20억 아파트라... 연예인의 허세가 아닐까?”, “집의 방이 5개로 밝혀졌는데... 정수씨 혼자 사시는거 아니세요?”등의 반응과 시선들이 바로 그것이다.



일각에선 “갑작스런 관심에 심경이 좋지 않으실 듯...”,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방송활동에 전념하심이...”, “힘내세요! 좋은 일 있으실꺼에요~”등 윤정수에게 힘을 주는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사업은 이미 오래 전에 접은 것으로 안다. 아파트를 내놓은 것은 지인의 보증을 섰다가 큰 빚을 지게 되어서다."라고 이번 일에 대해 전했다. 윤정수는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에 패널로 고정 출연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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