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끄러운 이웃' 맨시티에 카운터 펀치 맞아 1-6 대패
스포츠/레저 2011/10/24 11:37 입력 | 2011/10/24 11:40 수정
맨체스터 유니이티드(이하 맨유)가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더 이상 ‘시끄러운 이웃’이라 부르기 힘들어졌다.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유와 맨시티의 경기에서 맨유는 맨시티의 마리오 발로텔리(2골)와 세르히오 아게로, 에딘 제코(2골), 다비드 실바에게 연속골을 당하며 안방에서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당했다.
경기 초반은 맨유는 맨시티를 압박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면 맨시티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 시켜 대승의 출발을 알렸다.
후반 2분 맨유의 에반스가 벨로텔리의 뒤에서 팔을 잡아 당겼다는 이유로 퇴장 당하면서 승부는 맨시티에게 급격히 기울었다.
이로써 맨유는 홈 19연승 행진이 마무리 되면서, 2010년 4월 첼시전 이후 25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마감됐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대기 명단에 포함되며 경기 출전을 노렸지만 에반스의 퇴장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유와 맨시티의 경기에서 맨유는 맨시티의 마리오 발로텔리(2골)와 세르히오 아게로, 에딘 제코(2골), 다비드 실바에게 연속골을 당하며 안방에서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당했다.
경기 초반은 맨유는 맨시티를 압박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면 맨시티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 시켜 대승의 출발을 알렸다.
후반 2분 맨유의 에반스가 벨로텔리의 뒤에서 팔을 잡아 당겼다는 이유로 퇴장 당하면서 승부는 맨시티에게 급격히 기울었다.
이로써 맨유는 홈 19연승 행진이 마무리 되면서, 2010년 4월 첼시전 이후 25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마감됐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대기 명단에 포함되며 경기 출전을 노렸지만 에반스의 퇴장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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