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드디어 핸드볼 전용경기장 탄생!
스포츠/레저 2011/10/23 15:13 입력 | 2011/10/23 15:33 수정

출처 =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
한국 핸드볼이 핸드볼전용경기장의 탄생으로 23년 숙원을 풀었다.
오는 23일 국내 첫 핸드볼전용경기장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공론화된 이후 23년 만에 국내 최초의 핸드볼전용경기장이 탄생했다.
올림픽 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지어진 핸드볼경기장은 핸드볼 경기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국민 스포츠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SK그룹이 스포츠 분야 사회공헌을 위해 434억 원의 공사비를 핸드볼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액 부담했다.
협회 관계자는 "2008년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최태원 회장이 전용경기장을 갖는 것이 핸드볼인들의 오랜 염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통 큰 결단'을 내려 경기장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1년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경기장은 국제 규격에 맞춰 본 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준공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체육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오는 23일 국내 첫 핸드볼전용경기장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공론화된 이후 23년 만에 국내 최초의 핸드볼전용경기장이 탄생했다.
올림픽 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지어진 핸드볼경기장은 핸드볼 경기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국민 스포츠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SK그룹이 스포츠 분야 사회공헌을 위해 434억 원의 공사비를 핸드볼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액 부담했다.
협회 관계자는 "2008년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최태원 회장이 전용경기장을 갖는 것이 핸드볼인들의 오랜 염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통 큰 결단'을 내려 경기장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1년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경기장은 국제 규격에 맞춰 본 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준공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체육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