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홀릭' 화성인 핑크도배녀 등장... 네티즌 "나도 화성인이다!"
연예 2011/10/21 1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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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화성인 X-파일

핑크홀릭 화성인의 등장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0일 케이블TV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핑크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일명 ‘핑크도배녀’가 등장해 전파를 탔다.



머리부터 발끝을 포함 심지어 자신의 방의 인테리어까지 모두 핑크로 도배한 이 화성인은 자신을 빛내주는 컬러가 ‘핑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화성인의 지인은 “생일 때도 핑크색이 아니면 받지 않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 때문인지 화성인이 지니고 있는 속옷, 비키니, 신발, 가방, 악세사리 등 모든 제품이 핑크였고, 심지어 ‘핑돌이’라고 불리는 강아지 마저도 핑크색으로 염색. 충격을 주었다.



또한 자주 가는 카페도 핑크로 도배된 곳이었고, 주문한 코코아에 딸기맛이 나는 핑크색 가루를 태워 먹었으며 수영장에서도 핑크색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 딸기탕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다하다 이제 핑크도배녀? 나도 화성인이다”, “화성인의 질이 떨어지는 듯...”, “점점 신빙성이 없어지는 것 같네요...”, “이번엔 진짜 조작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성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핑크도배녀’와 함께 ‘화성인 통굽녀’가 등장해 20cm가 넘는 굽을 자랑하는 구두를 자랑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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