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한-일 YG 패밀리 콘서트’ 통해 7개월 만에 컴백 ‘지드래곤 출연은 미정’
연예 2011/10/19 10:16 입력 | 2011/10/19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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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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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가 전 소속사 식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12월과 2012년 1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한다.



YG 측은 19일 “12월3일과 4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을 시작으로 2012년 1월7~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1월21~2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YG 패밀리 콘서트’는 1997년 회사설립 이후 지속되어 온 YG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콘서트로 소속가수들이 총 출동, 각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일본 콘서트는 2006년 이후 5년 만에 치러지는 것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5월 교통사고에 연루돼 활동을 중단했던 빅뱅 멤버 대성이 컴백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된 빅뱅의 지드래곤은 참석 여부가 미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했던 싸이가 정식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계약 체결을 한 타블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10월 27일부터 시작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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