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런닝맨' 결방소식에 아쉬워하는 팬들 위해 큰절로 센스만점 사과~"
연예 2011/10/16 21: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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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선아 미투데이

배우 김선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결방에 대해 절을 하는 사진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6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푸 1차전 롯데와 SK전이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어 결방했다.



이날 롯데와 SK는 9회까지 6대 6 동점상황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에 SBS는 '런닝맨'을 결방하고 프로야구 중계를 방송했다.



이날 런닝맨에는 영화 '투혼'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김선아와 김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앞서 김선아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런닝맨에 출연한다는 예고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런닝맨 방송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결방됐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선아는 이와 관련하여 자신의 미투데이에 "런닝맨 결방입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몰랐어요. 다음 주에 또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선아가 결방에 대해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절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편, 사진을 본 팬들은 "결방이라도 선아씨 덕분에 아쉬움이 조금 줄어든 듯?!", "다음 주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아쉽지만 선아씨의 모습을 보아서 좋네요~", "다음 주까지 눈 빠지게 기다려야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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