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연극 '한여름 밤의 꿈' 도전?
연예 2010/10/08 11:05 입력 | 2010/10/08 13: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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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극‘한여름 밤의 꿈’에 도전한다?!



‘도전! 달력도델’프로젝트를 촬영중인 멤버들의 7월 달력촬영은 이색적으로 연극무대에서 이루어졌다. 바로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공연과 사진촬영을 동시에 진행한 것.



'한여름 밤의 꿈'은 사랑에 빠진 네 남녀와 이들의 사랑을 우연히 목격한 요정들의 짓궂은 장난으로 생긴 에피소드를 그렸다.



이번 달력 촬영에서 멤버들은 영문도 모른 채 오로지 마음에 드는 이름을 뽑아 역할을 나누고 연인, 여왕, 요정 등 연극 속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특히, 중세시대 의상과 분장, 헤어 등으로 연극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해 또 한 번 멤버들의 놀라운 변신이 예고되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이 맡은 인물의 이름도 못 외우는 상황에서 연극대본을 외워 무대에 서야 한다는 부담까지 더해져 이번 달도 결코 만만치 않은 달력 촬영이 됐다고.



뿐만 아니라, 7월 심사에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연기파 배우 겸 포토그래퍼 조민기가 참석해 멤버들의 연기력과 사진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를 해주는가 하면 누드모델의 포토그래퍼를 자처하기도 했다.



첫 번째 탈락과 함께 누드모델의 불명예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중반기로 접어든 무한도전 ‘도전!달력모델’ 네 번째 이야기는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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