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만원권 지폐패러디, "이번엔 젊은 세종 송중기 싱크로율 100%" 화제
연예 2011/10/08 12: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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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젊은 세종대왕 이도 역을 맡고 있는 송중기가 만원권 지폐 속 패러디로 화제가 되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대기획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젊은 세종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뿌리깊은 나무에 대한 호평과 송중기의 연기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뿌리깊은 나무'의 홈페이지 '내 명대사 다시보기'코너에서는 '젊은 만원이오'라는 제목으로 송중기의 만원권 지폐 패러디 3종 세트를 올려놓았다. 사진 속 송중기는 갓과 왕관을 쓴 모습으로 진짜 지폐 속 세종대왕과는 사뭇 다른 젊은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세종대왕님은 젊을 때 이럴것 같다", "갖고싶어요! 소장하고 싶다", "젊은 세종 만원권이다", "연기도 외모도 싱크로율 100% 이도 역할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패러디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젊은 이도로 멋진 연기를 펼쳐보인 송중기도령 만원권! 아마 젊은 세종대왕님이 이 모습이었을 것"이라며 "이런 만원권이 탄생했다면 만원은 소장하고 카드를 쓰겠다"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폭발적인 반응에 제작진은 "최근 한석규씨에 이어 이번 송중기씨의 만원권지폐 패러디도 정말 싱크로율 100%다"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제작진도 최선을 다해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조선시대 세종이 한글창제를 앞두고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으로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주 월화 9시 55분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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