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2연속 슈퍼세이브 통과, 임윤택 위암4기 소식에 응원 봇물
연예 2011/10/08 10: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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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net '슈퍼스타K3' 방송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하고 있는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위암3기가 아닌 위암4기라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는 지난주에 이어 살아남은 TOP9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인터뷰를 통해 임윤택의 위암 4기 사실을 밝혔다.



멤버 김명훈은 "윤택 형이 생방송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냥 무대에서 죽을게 형이잖아. 형은 이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며 "사람들이 형이 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지금 위암 4기이다. 생명의 위험이 직접 눈 앞까지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방송을 진행해야하는데 급하게 병원에 갔다"며 "장기들이 손상됐다고 했다. 의사가 공연을 못할 수도 있고 당장 입원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임윤택의 암이 심각한 상황임을 밝혔다.



이에 임윤택은 자신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을 다독이며 "하루를 살아도 최선을 다해 살겠다"며 동생들에게 힘을 줬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위암4기에도 음악이 있어서 윤택씨 모습이 밝아보여 다행",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울랄라세션", "슈스케3에서 끝까지 함께하길 힘내요! 응원할게요"등이 응원의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울랄라 세션은 Journey의 ‘Open Arms’를 불러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울랄라세션은 ‘슈스케’에 맞지 않는 너무 프로다”, “앵콜을 부르고 싶을 정도였다. "울랄라세션 같은 그룹이 우리나라에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랄라세션은 지난주에 이어 2연속 슈퍼세이브에 통과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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