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종영, 역사와 로맨스가 더해진 '新개념 명품 사극' 호평
문화 2011/10/07 11:17 입력 | 2011/10/07 17:39 수정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해피엔딩 결말로 막을 내렸다.
6일 방송된 KBS ‘공주의 남자’ 마지막 회에는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로 불리던 박시후와 문채원이 비극적 결말을 암시했지만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 ‘반전 결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몇 년 후 시력을 잃은 김승유(박시후 분)과 아내 세령(문채원 분)이 딸을 낳은 뒤 가난하지만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김승유는 “당신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며 세령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고, 둘은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하는 듯 말을 타고 들판을 달렸다.
‘공주의 남자’는 원수 집안 남녀의 사랑이야기라는 진부한 컨셉을 실제 역사와 야사 그 사이를 잘 조합해 표현했다. 사극에서 나오기 힘든 새로운 로맨스를 시도했으며, 드라마 속의 배경은 ‘계유난정’이었지만 그들의 2세의 사랑이 주제였다.
이처럼 역사와 로맨스가 절묘하게 잘 조합돼 보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가져다주었다.
마지막 회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죽은 줄 알았는데 결국 해피엔딩!”, “최고의 사극이었다”, “유령 커플이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 같다”, “반전 또 반전!”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의 아버지인 수양대군이 죽을 줄 알았던 승유와 세령이 살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종영한 ‘공주의 남자’는 자체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6일 방송된 KBS ‘공주의 남자’ 마지막 회에는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로 불리던 박시후와 문채원이 비극적 결말을 암시했지만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 ‘반전 결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몇 년 후 시력을 잃은 김승유(박시후 분)과 아내 세령(문채원 분)이 딸을 낳은 뒤 가난하지만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김승유는 “당신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며 세령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고, 둘은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하는 듯 말을 타고 들판을 달렸다.
‘공주의 남자’는 원수 집안 남녀의 사랑이야기라는 진부한 컨셉을 실제 역사와 야사 그 사이를 잘 조합해 표현했다. 사극에서 나오기 힘든 새로운 로맨스를 시도했으며, 드라마 속의 배경은 ‘계유난정’이었지만 그들의 2세의 사랑이 주제였다.
이처럼 역사와 로맨스가 절묘하게 잘 조합돼 보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가져다주었다.
마지막 회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죽은 줄 알았는데 결국 해피엔딩!”, “최고의 사극이었다”, “유령 커플이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 같다”, “반전 또 반전!”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의 아버지인 수양대군이 죽을 줄 알았던 승유와 세령이 살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종영한 ‘공주의 남자’는 자체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