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앞둔 '공주의 남자', "유령커플의 행복한 결말 될까?" 기대 증폭
문화 2011/10/06 15:39 입력 | 2011/10/06 15: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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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저녁 마지막 방송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박현석)’의 결말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커플 ‘유령커플’의 김승유(박시후 분)과 이세령(문채원 분)이 지난 5일 방송에서 연을 맺고, 세령이 임신 증상을 보이면서 두 사람의 앞날이 더욱 예측불허 결말을 예측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함께 있다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어 세령은 승유를 향해 “살아 돌아오십시오. 살아서 그저 제 곁으로 돌아오십시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종(이민우 분)이 거열형으로 사망한 뒤 관비 신세로 전락한 경혜공주(홍수현 분)는 정종의 아들 미수를 낳았다. 이후 윤씨부인(김서라 분)의 도움으로 면천이 된 경혜공주는 절에서 미수와 살면서 정종의 묘를 돌보겠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유령커플의 해피엔딩”, “지금까지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으니 행복한 결말이 되길”,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등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행복한 결말이 되길 바라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승유와 세령 커플이 오늘 밤 조선시대 야사 ‘금계필담’ 속 결말과 일치 할 것인지 아니면 색다른 반전이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 마지막 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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