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연하남과 결혼하기 위해 7조원대 재산 포기한 알바 여공작 ‘화제’
경제 2011/10/06 11:47 입력 | 2011/10/06 12:03 수정

스페인의 명문 귀족이자 갑부인 마리아 델로자리오 카예타나 여공작이 24세 어린 연하남 하급 공무원 알폰소 디에스와 결혼해 화제다.
24세 연하남과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마리아 델로자리오 카예타나 여공작은 스페인 최고 명문 알바 가문 외동딸로 태어나 18대 알바 여공작의 칭호를 받았으며, 알바 가문은 교황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않아도 되며 스페인 국왕 앞에서 모자를 벗지 않아도 되는 어마어마한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알바 가문에서 태어난 알바 여공작이 24세 어린 알폰소 디에스와의 결혼은 큰 화제가 되었고, 가장 큰 화제는 알바 여공작은 개인자산이 7조 1천억 원이지만 24세 어린 하위직 공무원 알폰소는 무일푼이라는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의 결혼은 알바 여공작의 자녀들 6명이 알폰소와의 재산분배를 이유로 반대하게 되었고, 사랑을 택한 여공작은 올해 초 자신이 가진 재산을 손주 8명을 포함한 모든 자녀들에게 궁궐과 토지 등을 분배했다.
알바 여공작이 가진 재산은 스페인 전역에 자리 잡고 있는데 10여 개의 궁전과 저택, 국보급 그림, 희귀 유물을 포함하며 “알바 가문의 땅을 밟지 않고는 스페인을 걸어 다닐 수 없다” 라는 말이 생길만큼 넓은 토지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결혼을 하게 된 알폰소도 알바 여공작과 결혼함으로 생긴 재산 상속 권리를 포기한 후에 두 사람은 결혼을 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지난 5일 알바 여공작은 스페인 남서부 세빌랴의 15세기에 지어진 성 앞에서 알폰소 디에스와 비공개 하객 38명 앞에서 혼인서약을 맺고 정식 부부로 거듭났다.
이런 두 사람의 세기의 결혼식에 결혼식 내내 성 앞을 지킨 축하객들은 “여공작은 우리에게 여왕과 같은 존재” 라며 “사랑을 이루어낸 용기 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4세 연하남과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마리아 델로자리오 카예타나 여공작은 스페인 최고 명문 알바 가문 외동딸로 태어나 18대 알바 여공작의 칭호를 받았으며, 알바 가문은 교황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않아도 되며 스페인 국왕 앞에서 모자를 벗지 않아도 되는 어마어마한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알바 가문에서 태어난 알바 여공작이 24세 어린 알폰소 디에스와의 결혼은 큰 화제가 되었고, 가장 큰 화제는 알바 여공작은 개인자산이 7조 1천억 원이지만 24세 어린 하위직 공무원 알폰소는 무일푼이라는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의 결혼은 알바 여공작의 자녀들 6명이 알폰소와의 재산분배를 이유로 반대하게 되었고, 사랑을 택한 여공작은 올해 초 자신이 가진 재산을 손주 8명을 포함한 모든 자녀들에게 궁궐과 토지 등을 분배했다.
알바 여공작이 가진 재산은 스페인 전역에 자리 잡고 있는데 10여 개의 궁전과 저택, 국보급 그림, 희귀 유물을 포함하며 “알바 가문의 땅을 밟지 않고는 스페인을 걸어 다닐 수 없다” 라는 말이 생길만큼 넓은 토지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결혼을 하게 된 알폰소도 알바 여공작과 결혼함으로 생긴 재산 상속 권리를 포기한 후에 두 사람은 결혼을 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지난 5일 알바 여공작은 스페인 남서부 세빌랴의 15세기에 지어진 성 앞에서 알폰소 디에스와 비공개 하객 38명 앞에서 혼인서약을 맺고 정식 부부로 거듭났다.
이런 두 사람의 세기의 결혼식에 결혼식 내내 성 앞을 지킨 축하객들은 “여공작은 우리에게 여왕과 같은 존재” 라며 “사랑을 이루어낸 용기 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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