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작가도 극찬한 싱크로율100% 김윤석,유아인의 만남
문화 2011/09/27 20:51 입력 | 2011/09/27 2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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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완득이>의 시사회가 열렸다.



27일(화)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인 국민 흥행배우 김윤석과 성균관 스캔들의 유아인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떠오르는 핫스타 유아인의 만남으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 <완득이>는 7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김려령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 한 작품이다.



세상으로부터 숨는 게 편한 열 여덞 살의 '완득'이와 그를 세상 밖으로 끊임없이 끄집어 내려는 불량 선생 '동주'. 이 두사람이 자신만의 톡특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토가 되어가는 멘토링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완득'역을 맡은 배우 유아인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깊은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걸오앓이'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동주'역의 김윤석은 타짜,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등의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를 통해 흥행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캐릭터와는 다른 연기 변신으로 배우 김윤석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원작자인 김려령 작가는 두 배우를 보고 "내가 소설을 쓸 때 떠올렸던 바로 그 배우들"이란 만족감과 함께 "싱크로율100% 그 이상의 캐스팅"이라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새롭게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김윤석은 "나를 마초적이라고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전 작의 캐릭터의 생소함과 특별함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완득이>는 오는 10월 20일 가슴따뜻한 두 남자의 이야기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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