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하는 처자’ 이시영, 남자로 태어났다면?
연예 2011/09/16 10:52 입력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15일(목) 2시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이시영은 운동을 좋아하는걸 보니 남자로 태어나지 못해 한이 맺힌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예전에는 얼굴 모니터를 하면 실제보다 통통하게 나와 다이어트를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살을 빼기 보다는 건강하게 살을 찌운다던가 하는 웨이트 운동에 관심이 있다”고 끝없는 운동 욕심을 밝혔다.
또한 “물론 노력을 해야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보다 빠른 시간에 강하고 큰 근육을 만들 수 있는데 여자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남자들은 좋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복싱하는 처자’로 이름을 알린 이시영은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복싱으로 다져진 매끈한 몸매를 선보였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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