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히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한재석을 비롯해 송영창, 박성웅, 이하늬, 윤택, 마르코 그리고 이성한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



유쾌한 영상과 솔직하고 재미있는 대사, 국악이라는 전통성 있는 음악을 사용하는 개성강한 감독이라고 알려진 이성한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스페어>, <바람>으로 알려진 이성한 감독의 개성강한 연출력과 국악의 전통을 살린 영화 <히트>는 이종격투기 장에서 벌어지는 136억의 판돈이 걸린 바지 패밀리들의 10라운드의 경기를 유쾌, 통쾌하게 담은 내용이다.



충무로의 명품배우와 개성강한 연기파 배우 9명의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모여 속고 속이는 통쾌한 두뇌싸움을 담은 영화 <히트>는 오는 10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