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로키’ 발생, 중국 상륙 중 ‘19일 쯤엔 제주도 영향 줄 듯’
경제 2011/09/14 16:31 입력

▲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제 15호 태풍 ‘로키(ROKE)’가 중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14일 기상청은 제 15호 태풍 ‘로키’가 13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후 중국을 향해 북북동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3시 현재 태풍 로키는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250km로 오는 17일에는 350km로 넓어질 전망이고, 태풍의 강도 역시 중형으로 커지면서 세력이 점점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키는 북서~서북서진해 19일에는 오키나와 북쪽 약 1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면서 제주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로키의 크기가 최대풍속 초속 27m인 중형태풍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제 15호 태풍 ‘로키(ROKE)’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을 뜻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14일 기상청은 제 15호 태풍 ‘로키’가 13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후 중국을 향해 북북동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3시 현재 태풍 로키는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250km로 오는 17일에는 350km로 넓어질 전망이고, 태풍의 강도 역시 중형으로 커지면서 세력이 점점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키는 북서~서북서진해 19일에는 오키나와 북쪽 약 1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면서 제주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로키의 크기가 최대풍속 초속 27m인 중형태풍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제 15호 태풍 ‘로키(ROKE)’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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