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경보가 안방을 뒤집어 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경보에 출전한 이특은 걷는 것도, 뛰는 것도 아닌 엉거주춤한 팔자걸음으로 걸어들어와 많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경기 후 선수들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특에게 붐은 "이특씨 아까 왜 뛰셨어요?"라고 묻자 "웃기려고 그랬습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특이특이 이특'다운 모습을 보이며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러한 이특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자 아이돌들의 이어진 전체 파울로 인해 남자 경보는 웃음만 선사한 채 경기가 무효처리가 되는 상황을 빚어내기도 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