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강호동 기자회견, 9일 오후 공식 입장 표명
연예 2011/09/09 15:56 입력 | 2011/09/09 16: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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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관련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강호동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



강호동은 9일 오후 6시 서울 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세금 논란 관련 입장을 밝힌다.



강호동 소속사 측은 “강호동이 이번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솔직한 생각과 심경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강호동에 대해 5개월간의 세무조사를 실시, 소득 신고 내역 중 세금이 과소 납부됐다며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해 파장이 일었다.



강호동은 이에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하고 추징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 절차에 따라 성실히 국민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금 탈세 의혹으로 네티즌들이 ‘방송 퇴출 서명운동’이라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취하자 강호동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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