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발목 부상’ 김승규 대신 대표팀 합류
스포츠/레저 2017/11/24 15:20 입력

신태용호, ‘부상’ 김승규 대신 김동준 대체 발탁
[디오데오 뉴스] 김동준(성남FC)이 김승규(빗셀고베)를 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김승규의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기간 중 정상 훈련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김동준을 대체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승규는 지난 14일 세르비아와 친선전을 앞두고 훈련 중 왼쪽 발목을 다쳐 세르비아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오는 12월 9일부터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불발됐다.
대체 발탁된 김동준은 U-23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신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A매치 경험은 없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7일 울산에서 소집돼 훈련에 나서다. 이어 12월 2일과 5일 고려대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후 6일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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