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변우민의 소름끼치는 아내 사랑에 네티즌들이 반응이 뜨겁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변우민은 “처음에 팬으로서 아내가 전화를 했다”며 “제 역할에 대해서 조언과 제안을 해줘서 직장인인줄 알았더니, 중3 학생이었다. 일하러 간다고 하던 것이 아르바이트였다”며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4년 후 아내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이 여자와 오래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며 “5년 정도 연예를 했을 때 나이 많은 사람과 결혼하면 힘들지 않겠냐고 물으니 아내가 선뜻 ‘결혼하자’고 대답했다”며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MC 김용만의 “애정 표현을 많이 하냐?”라는 질문에 쑥스러운 듯 고개를 떨어뜨리며 “아내를 보면 볼수록 좋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닭살을 돋게 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완전 닭살 돋네요!”, “최양락-팽현숙씨 딸과 한 살 차이가 제일 대박!”, “사랑에 나이가 중요하나요~ 힘내세요!”, “완전 부럽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변우민이 19세 연하 아내를 공개하며 ‘연예인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예인은 4번의 결혼 실패 이후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를 통해 29세 연하 아내를 얻은 유퉁이 1위, 배우 이한위와 이범수가 각각 19세, 14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서 가수 조연우가 16세, 배우 성동일이 14세, 양현석과 박명수, 유재석이 각각 12세, 10세,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뒤를 잇고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