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 피멍 다이어트 ‘피멍녀’ 화성인 바이러스 등장



지난 6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다이어트로 인해 온 몸에 피멍이 들어버린 ‘피멍녀’가 등장해 화제다.



‘피멍녀’는 4년 동안 골프공 다이어트 중으로, 인 바디 검사 결과 체지방량이 8.2kg으로 평균 이하의 수치로 나왔으나 마르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얻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나의 주식은 청국장 가루와 자연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지만, 빵을 먹고 싶어지면 살이 찌니까 포장지를 뜯고 코로 빵 향기를 음미하고 몇 번 씹어 맛을 본 뒤 다시 뱉는다” 라고 유별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해 mc들과 방청객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피멍녀’는 피멍녀가 된 원인이 ‘골프공 다이어트’ 때문이며 온 몸에 붕대로 골프공을 고정한 채 일상생활과 요가를 즐기는 것이 골프공 다이어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멍녀는 전문의에게 거식증이라고 진단 받으며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 돼지같이 나와서 충격이다”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기 너무 안쓰럽다” “보는 내가 고통이 다 느껴질정도~~” “이제 그만 다이어트 하셔도 충분히 예쁜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수입 3000만원 이상인 14세 ceo 화성인이 등장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