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성시경 열애 사진 공개? '네티즌을 호구로 보나?'
연예 2011/09/06 15: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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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발단이 된 조여정 성시경 사진



가수 성시경과 배우 조여정의 심야 데이트 현장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결국 뮤비 촬영중인 모습으로 알려져 허탈감을 주고 있다.



6일 조여정의 소속사인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홍콩에서 찍힌 두 사람의 사진은 성시경의 뮤직비디오 촬영 중 모습"이라며 열애중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조여정과 성시경이 홍콩에서 밤 늦은 시간에 연인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걷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 되었다. 이는 곧바로 조여정과 성시경의 열애설로 확산 되며 네티즌의 뜨거운관심을 받게 된 것.



하지만 처음부터 이 사진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 네티즌 또한 많았다.



한 네티즌은 '이런식의 노이즈마케팅은 이미 질리도록 봐왔다. 분명 화제가 되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소속사에서 열애설을 부인하며 해명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흐름을 이미 예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성시경 측 관계자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마케팅의 일환으로 열애설을 이용했다는 설은 거짓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5일 정규 7집으로 3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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