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후보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 선출
정치 2011/08/29 15:41 입력 | 2011/08/29 15: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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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요시히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현 재무상이 일본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새로운 당 대표에 당선됐다.



차기 총리 자리가 걸린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노다 요시히코 후보는 가이에다 반리 후보를 38표 차이로 누르고 54.3%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노다 후보는 와세다대학 졸업 후 1993년 일본신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처음 뽑혔다. 신진당을 거쳐 2000년 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다시 당선됐다. 이후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무상과 힘을 합쳐 당 세대교체 흐름을 주도했고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 출범 때 재무성 부대신을 거쳐 지난해 6월 간 나오토 내각에서 재무상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 날 새 대표에 오른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오는 30일 열리는 총리 지명선거를 통해 대,내외적인 일본 총리로 공인 받게 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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