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정재영, "전도연은 이미 170억 자산가" 폭로
문화 2011/08/23 13: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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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이 전도연의 재산을 폭로했다.



오늘(23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다운'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정재영과 전도연이 참석했다.



극중 숨쉬는것 빼고는 모두 거짓인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역을 맡은 전도연은 30분만에 170억을 모으는 수완가로 등장한다.



이날 전도연은 "만약에 저도 30분안에 170억을 모을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제가 이자리에 없을꺼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옆에 있던 정재영은 "전도연씨가 가지고 있는 건물이 이미 170억이 넘는다"고 폭로했다.



또한 2002년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둘은 9년전과 달라진 점에 대하여 전했다.



전도연은 "(정)재영 오빠가 돈을 많이 쓴다"며 "그 전에는 오빠가 주머니에서 돈이 나오는걸 못봤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밥만 먹으면 먼저 계산대에 가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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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재영은 "(전)도연이 만큼 벌겠습니까?"라고 반문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영화 '카운트다운'은 인생 최고의 선고를 받고 열흘안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가 미모의 사기꾼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말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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