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손예림, 싸이-정엽 눈물 속에 합격 ‘노래 신동 탄생’
연예 2011/08/13 11: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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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슈퍼스타K3 방송 캡쳐

'슈퍼스타K3'에 출연한 10살 어린 소녀의 노래가 심사위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노래를 선사하며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12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 3'에서는 부산 및 제주 지역, 서울 지역의 3차 예선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서울 예선 현장에서 이날 방송 중 최연소 합격자가 된 손예림 양은 아픈 가정사와 심금을 울린 깊은 노래로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방송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아빠가 비행기 태워주셨을 때"라 말하며 "내가 ‘슈퍼스타K 3’ 나왔어. 아빠도 보고 있지? 나 응원해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손예림 양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다소 의외의 선곡일 뿐 아니라 손예림 양은 청아한 목소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오디션을 본 이승철은 “블루스가 있다. 조용필 형이 들었으면 좋아했을 것이다. 소름끼치는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싸이와 정엽 역시 손예림 양의 타고난 재능이 빛난 감동 무대에 대해 “감동적이었다”며 극찬을 보냈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손예림 양은 합격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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