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주원, 대학교 선후배인 그들, "학교에선 어땠을까?"
문화 2011/08/02 17:58 입력 | 2011/08/02 18: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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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과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오늘(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오작교 형제들'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백일섭, 김자옥, 정웅인, 전미선, 류수영, 최정윤, 주원, 유이, 연우진이 참석했다.



극중 황창식의 친구 백인호의 딸,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 자조감의 종결자 백자은역을 맡은 유이는 황창식의 셋째아들, 인물, 체격, 머리까지 비상한 엘리트 경찰 황태희역의 주원과 러브라인이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의 선후배로 학교에서 서로의 이미지에 대해 설명했다.



주원은 "다른과까지도 유이씨를 좋아하는 친구가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선배로서 학교 같이 다닐 때 후배 역할 너무 잘했고 너무 부지런 하고 열심히 했던 친구라서 만났을 때 기분 좋았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선배님중에 강동원 닮은 선배님 있다고 공연 홍보할정도로 유명했었다."고 주원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첫 회식때 학교 아니니까 선배님이라고 하지 말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원은 "선배님도 많고 선생님도 많은데 저한테 선배님이라고 하니까 당황해서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던거 같다."고 그때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예측불허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KBS ‘오작교 형제들’은 오는 6일 저녁 7시 55분 첫방송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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