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정웅인, "유이와 합궁하고파…" 기대 드러내
문화 2011/08/02 17: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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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오늘(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오작교 형제들'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백일섭, 김자옥, 정웅인, 전미선, 류수영, 최정윤, 주원, 유이, 연우진이 참석했다.



극중 책임감은 강하지만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아직까지 노총각인 황씨 집안의 장남 황태식 역의 정웅인은 작품 초반에는 황창식의 친구 백인호의 딸,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 자조감의 종결자 백자은역을 맡은 유이에게 적극 대시를 하는 장면을 설명했다.



정웅인은 "운명이 분명히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 유이가 나타나서 첫눈에 반하는 역할이다."며 "그래서 집안 사람들은 반기지 않는데 저만 유일하게 유이한테 적극적으로 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유이랑 합궁만 기다리고 있다."고 극중 유이와의 관계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한편, KBS '오작교 형제들'은 열혈엄마 박복자, 진상아빠 황창식과 황씨 집안 4형제가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오작교 농장, 그리고 이들의 삶으로 들어오게 된 백자은의 웃지못할 해프닝과 그들만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일 저녁 7시 55분 첫방송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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