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쓸쓸해 보이는 온누리교회의 전경
정치 2011/08/02 15:23 입력 | 2011/08/02 15: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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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쓸쓸해 보이는 온누리교회의 모습이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가 8월2일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하용조 목사는 지난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며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하용조 목사는 1946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태어나 1985년 서울 한남동 한국기독교선교원에서 12가정이 모여 기도한 것을 모태로 온누리교회를 세워 국내 대표적인 대형교회 중 하나로 키웠다.



일곱 차례나 간암 수술을 받는 등 지병에 시달려온 하 목사는 지난 1일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까지 주일 예배 설교를 인도하는 등 마지막까지 선교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끝까지 목회자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하용조 목사 빈소는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 두란노 홀에 마련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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