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지뢰가 있다? 우면산 산사태로 '대인지뢰' 주의보 발령
경제 2011/07/28 15:31 입력 | 2011/07/28 15:36 수정

지난 27일 무너져내린 서울의 우면산에 대인지뢰가 뭍혀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우면산 산사태 이후 트위터를 중심으로 나돌고 있는 '우면산 대인지뢰 주의보'는 작년 8월 14일 '시사인' 보도에 의한 자료를 근거로 한다.
우면산 일대가 과거 대인지뢰 집중 매설지역이라면서 'M14 대인지뢰를 조심하라'는 글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M14 대인지뢰'는 미국산 소형 대인지뢰로 밟으면 발목이 잘리도록 고안돼 발목지뢰로도 불린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면산에 뭍혀있던 대인지뢰가 산사태로 인해 인근 마을로 쓸려 내려왔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서울 한복판에 지뢰가 있나?"라며 걱정하고 있으며 이에 군 관계자는 "유실된 지뢰는 대부분 자연 손실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지뢰를 제거했으며 2006년 이후부터 지뢰를 발견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방공포 부대 울타리 유실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우면산 산사태 이후 트위터를 중심으로 나돌고 있는 '우면산 대인지뢰 주의보'는 작년 8월 14일 '시사인' 보도에 의한 자료를 근거로 한다.
우면산 일대가 과거 대인지뢰 집중 매설지역이라면서 'M14 대인지뢰를 조심하라'는 글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M14 대인지뢰'는 미국산 소형 대인지뢰로 밟으면 발목이 잘리도록 고안돼 발목지뢰로도 불린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면산에 뭍혀있던 대인지뢰가 산사태로 인해 인근 마을로 쓸려 내려왔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서울 한복판에 지뢰가 있나?"라며 걱정하고 있으며 이에 군 관계자는 "유실된 지뢰는 대부분 자연 손실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지뢰를 제거했으며 2006년 이후부터 지뢰를 발견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방공포 부대 울타리 유실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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