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맨유와 2년 재계약 임박” 보도
스포츠/레저 2011/07/28 10: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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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탱크' 박지성(30)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재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한 2년 계약 연장 조건에 사인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201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최근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거론했던 1년 연장보다 긍정적인 조건이다.



박지성은 "구단 측과 한 차례 재계약과 관련해 자리를 가졌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재계약을 하고싶다"며 계약 연장에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박지성은 이어서 "나는 클럽을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맨유 같은 클럽에 있다면 누구나 떠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소속팀 맨유에 대해 애정을 표시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목) 오전 10시 레드불스 아레나에서 데이바드 베컴과 티에리 앙리가 선발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갖고 31일 영국으로 돌아간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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