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전서 14위로 준결승 진출
스포츠/레저 2011/07/27 10:57 입력 | 2011/07/27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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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KBS Sports 방송 캡쳐

‘마린보이’ 박태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전에서 14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7일(수)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전 출전했다. 13조 2번 레인에서 경기를 임한 박태환은 48초 91초를 기록하며 조5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최종 순위 14위로 가까스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초반 스타트 반응은 빨랐지만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초반 50M는 7위로 통과했다. 박태환은 100M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시작했지만 순위를 뒤집지 못하고 5위로 레이스를 마무리 했다.



총 14조로 진행된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박태환은 출전선수 108명 가운데 14위를 차지며 준결승에 나서게 됐다.



한편, 힘들게 예선을 통과한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에 준결승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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