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목표 밝혀, ‘이번 시즌 목표는 6골 이상’
스포츠/레저 2011/07/26 16:41 입력 | 2011/07/26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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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셀틱FC 홈페이지 캡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셀틱의 기성용이 올 시즌 목표를 6골 이상으로 잡았다.



기성용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셀틱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슈팅 훈련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많은 골을 넣으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골 수는 6골로 잡았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4골을 넣었는데 올해는 6골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2009-2010시즌부터 스코틀랜드에서 뛴 기성용은 첫해에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3골, 컵 대회에서 1골 등 4골을 기록했다.



이어 기성용은 "지난 시즌과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많지 않아 서로 호흡이 잘 맞는다. 이제 한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느낌이 좋다"고 말하며 "팀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닐 레넌 셀틱 감독은 "기성용은 셀틱에 입단한 뒤 18개월간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는 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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