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박지성 극찬, “그라운드에서 가장 열심히 뛰는 선수”
스포츠/레저 2011/07/26 10:51 입력 | 2011/07/26 10:53 수정

미국의 AP통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을 극찬해 화제다.
26일 (한국시각) AP통신은 '속임수는 없었다. 박지성은 맨유의 핵심선수'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2005년 박지성이 처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을 당시 팬들은 ‘단순히 아시아에 물건을 판매하고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용 선수, 그 이상으로 생각되지 않는 듯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지성이 지난 6년 간 오로지 실력으로 선입견을 극복,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실었다.
특히 AP통신은 박지성과 인터뷰한 내용을 실으며 그의 활약을 극찬했다.
박지성은 "일부 사람들은 처음에 나를 보고 티셔츠나 좀 팔려고 왔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아시아 선수도 유럽 선수들처럼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AP통신은 “박지성이 경기장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는 아니지만 가장 열심히 뛰는 선수”라는 평가했다.
한편,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미국 투어 중 알렉스 박지성에게 지난 22일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박지성은 사실상 맨유와의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2014년 5월까지 맨유 선수로서 올드트래포드에서 뛸 수 있게 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26일 (한국시각) AP통신은 '속임수는 없었다. 박지성은 맨유의 핵심선수'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2005년 박지성이 처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을 당시 팬들은 ‘단순히 아시아에 물건을 판매하고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용 선수, 그 이상으로 생각되지 않는 듯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지성이 지난 6년 간 오로지 실력으로 선입견을 극복,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실었다.
특히 AP통신은 박지성과 인터뷰한 내용을 실으며 그의 활약을 극찬했다.
박지성은 "일부 사람들은 처음에 나를 보고 티셔츠나 좀 팔려고 왔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아시아 선수도 유럽 선수들처럼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AP통신은 “박지성이 경기장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는 아니지만 가장 열심히 뛰는 선수”라는 평가했다.
한편,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미국 투어 중 알렉스 박지성에게 지난 22일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박지성은 사실상 맨유와의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2014년 5월까지 맨유 선수로서 올드트래포드에서 뛸 수 있게 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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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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