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뮌헨 상대로 물오른 골 감각 제대로 발휘하며 2골 폭발’
스포츠/레저 2011/07/20 09:51 입력

▲ 사진 출처 = 함부르크SV 홈페이지 캡쳐
함부르크SV는 20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인 리가토탈컵 준결승 경기가 벌어졌다. 리가토탈컵은 전후반 30분씩 60분으로 치러지는 경기다.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7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30분 결승골까지 넣는 원맨쇼를 펼쳐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7분 데니스 아오고의 프리킥이 상대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차 넣으며 뮌헨을 골망을 흔드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에 멈추지 않고 손흥민은 전반 30분 데니스 디크마이어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슬라이딩하며 추가골로 연결시켰다. 뮌헨은 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28분 토니 크루스가 1골을 만회했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2011-2012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프리시즌 7경기에서 17골을 꽂는 엄청난 골 감각을 선보였다.
손흥민이 그동안 골을 넣은 프리시즌 경기들이 약팀 위주였다면 뮌헨은 독일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팀이라 손흥민의 골은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독일 언론 '빌트'로부터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받았고, 21일 새벽 도르트문트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7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30분 결승골까지 넣는 원맨쇼를 펼쳐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7분 데니스 아오고의 프리킥이 상대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차 넣으며 뮌헨을 골망을 흔드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에 멈추지 않고 손흥민은 전반 30분 데니스 디크마이어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슬라이딩하며 추가골로 연결시켰다. 뮌헨은 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28분 토니 크루스가 1골을 만회했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2011-2012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프리시즌 7경기에서 17골을 꽂는 엄청난 골 감각을 선보였다.
손흥민이 그동안 골을 넣은 프리시즌 경기들이 약팀 위주였다면 뮌헨은 독일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팀이라 손흥민의 골은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독일 언론 '빌트'로부터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받았고, 21일 새벽 도르트문트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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