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최근 4G 연속 안타 ‘절정의 타격감, 팀 연패도 끊고 타율도 업’
스포츠/레저 2011/07/19 10: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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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5·오릭스)이 시즌 첫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1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의 3-2승리를 이끌었다.



15일 라쿠텐과 경기에서 1안타를 친 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승엽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이날 이승엽은 0-1로 뒤진 4회 만루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린 이후 6회 상대투수 가라카와의 103km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또한 후속타자 아카다 쇼고의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2할1푼7리로 소폭 상승했고 오릭스는 이승엽의 4경기 연속 안타와 8회 아롬 발디리스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지바 롯데를 3-2로 물리치고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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