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 프리시즌 2경기 만에 첫 도움 기록… 풀타임 활약 팀은 3-1 승
스포츠/레저 2011/07/18 13:44 입력 | 2011/07/18 13: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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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선수들이 프리시즌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프리시즌 2경기 만에 첫 도움을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시트러스보울경기장에서 열린 올랜도시티 SC와 경기에서 볼턴의 이청용은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올시즌 볼턴으로 이적한 대런 프래틀리의 골을 도왔다. 이청용은 경기종료 직전 골을 터뜨릴 기회를 맞이했지만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국 투어에 나선 볼턴은 이날 전반 18분 케빈 데이비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대런 프래틀리, 마르틴 페트로프의 연속골로 3-1로 승리했다.



한편, 지난 15일 FC 템파베이와의 첫 번째 친선전(0-1패)에서 패했다가 이날 첫 승리를 거둔 볼턴은 21일 휴스턴 디나모와와 세 번째 친선전을 치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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