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제대 후 첫 지상파 방송 '무한도전' 정형돈에 패션지적당해 '굴욕'
연예 2011/07/10 12: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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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정형돈에게 패션지적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조정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는 제대한 조인성을 제 9의 멤버로 영입하기 위한 멤버들의 땀나는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조인성을 조정특집에 끌어들이기 위해 자신의 번호를 받아보라는 미션을 던지고 조인성에게 패션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조인성은 검정색 트레이닝 바지와 와인색 상의, 검정색 캡모자를 쓰고 녹화에 참여했으며 정형돈은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았네. 함께 쇼핑나가야 겠다. 패션을 완성시켜주겠다"라며 큰 웃음을 주었다.



또한 정형돈은 자신의 모자와 조인성의 모자를 바꿔썼는데 정형돈의 모자를 조인성이 쓰자 느낌이 확 달라지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조인성은 제대후 전 지상파 방송임에도 아낌없는 예능감을 발휘했으며 조정특집 제 9의 멤버로 손색없는 활약을 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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